겨울에 추억은 어린 시절에 타던 스케이트장에 기억이 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 나 연못에서 타던 스케이트나 썰매도 있고 아이스링크장에서 타는 스케이트도 있고 겨울 여행지에서 경험한 스케이트장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장은 캐나다 있습니다 무려 길이가 7.8km 나 되는 스케이트장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킹스턴 씨를 연결하는 리도 운하가 겨울이면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이트장으로 변합니다. 나는 원래 1832년에 군사시설 만들어졌지만 한 번도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았고 옛날에는 캐나다로 이민 오는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뱃길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200km에 이르는 리더 운하는 는 지금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놀이시설로 활용되고 있지요 날이 따뜻할 때는 해변가에서 해적선 체험을 할 수도 있고 곳곳에서 유람선을 타거나 산책과 조깅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공간이 되는 대로 마법같은 곳입니다. 영하 10도에서 30도까지 떨어지면 물길이 얼어붙어 천연 스케이트장이 됩니다 오타와의 국립아트센터부터 7.8km 나 이어지는 스케이트장에는 200m마다 표지판이 세워져 있어서 스케이트를 타고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알 수 있고 1 km마다 휴게시설이 있습니다.
돈을 좀 더 주고 썰매를 빌려 타고 달리면 기분 좋은 건 잠시고 금방 땀이 나고 얼굴이 불거지면서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어딘가에 몰입했을 때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 스케이트장에 선물하는 선물입니다. 시작 지점은 사람으로 북적이지만 2 km 만 벗어나면 한 적해 지는 스케이트장 리도 운하.
여기서 멋진 스케이팅을 경험하면 누구라도 이런 생각이 되겠지요 얼음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듯 균형을 잘 잡아야지 그런 균형 잡힌 어른으로 살아야지 하고 말이지요, 2019년 그런 어른이 되야 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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