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비틀즈의 고향입니다.


영국 최대의 항구도시 리버풀엔 유명한 축구팀도 있고 리버풀 대성당도 있지만 리버풀은 역시 비틀즈의 도시입니다. 


리버풀의 공항의 이름은 존 레논 공항이고 도심 곳곳에서는 비틀즈의 음악과 비틀즈의 동상, 비틀즈의 추억들을 만나게 됩니다.

비틀즈를 찾아가는 여정은 메튜스트리트에서 시작됩니다. 비틀즈가 태어난 고향이라는 현수막이 여행자를 환영하고 거리의 상점 이름에도 비틀즈의 노래의 제목이나 가사가 들어가 있고 메뉴판에서는 엘로우 섬머린 샌드위치 라는 메뉴도 발견할수 있습니다.

비틀즈의 성지였던 케번 클럽도 세상의 모든 외로움 사람을 대표하는 엘리뇨 닉비의 동상도 이거리에 있습니다. 케번 클럽 벽에 기대선 존 레논의 동상옆에 벽에는 이 클럽을 거쳐간 유명한 뮤지션의 이름들도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그야말로 비틀즈의 제국이라고 불러도 좋은만한 풍경이 메튜스트리트를 따라 펼쳐져 있습니다. 비틀즈의 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싶다면, 알버트독에 있는 비틀즈 스토리를 찾아가면 됩니다. 해당 박물관에는 마치 비틀즈의 테마여행을 떠난것 같은 콘셉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번 클럽은 물론이고 그들이 거쳐온 거리, 미국 공연을 갈때 타고간 비행기의 내부 모습까지 재현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사진에 담긴 소년들의 모습이며 리버풀의 거리를 걷는 모습. 우리가 잘 몰랐던 그들의 모습과 추억이 현장이 생생하게 되살아나 있어서 더없이 반가운 공간입니다. 비틀즈 스토리의 마지막 방에는 새하얀 그랜드 피아노가 놓여있고 피아노 위에는 존레논이 쓰던 안경이 놓여있습니다. 그 방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이매진을가만히 듣고 있으면 비틀즈가 우리가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노래 처럼 오래전부터 당신의 평화를 기원하고 있었다고, 국경과 언어와 시간을 초월해서 당신에게 이렇게 아름다운 위로를 기도처럼 보내고 있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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